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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의 예술감독 겸 연출가인 양승동은 연극을 전공했으며 공연 예술의 개념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창작자와 관객이 단순히 화자와 청자로 나뉘지 않는 공연 방식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관객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객이 공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공연의 주체가 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장면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공연과 관객 간의 상호작용에서 각자의 역할과 이상적인 접점, 방법을 고민하며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